---------- Original Message ----------
통기타를 다시 만져 볼려구 창고에서 다시 꺼냈는데..(벌써10년 정도 됐네요..)
이런! 기타 뒷부분에 기타줄 들어가는 부분있죠? 그게 휘어져 있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예전에 본드로 붙인 기억도 납니다. 근데 다른부분이 너무 깨끗해서 그냥 버리기는 아깝고..
지금의 아내에게 총각때 선물받은거라 더욱 더 그러네요..
어떻게 수리가 안될까요..된다면 비용은 어느정도나 되나요...
통기타 다시 해볼려구요...추억을 생각하면서 ㅋㅋㅋ 메일답변 부탁드려요...오봉기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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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합니다.
가끔 20년된 기타들도 수리가 들어 옵니다.
특히 아내에게 선물 받은 것이니 쓰지않더라도 소중히 간직 하셔야 겠네요
고객님의 기타는 브릿지 부분이 기타줄의 장력으로 인해 위어진 것입니다.
완벽하게는 재생할 수 없지만 수리는 가능 합니다.
솔직이 비용을 청구 하자면 요즘 보급형 통기타 한대 사시는게 났겠다고 말씀 드리고 싶지만
소중하게 간직해야할 기타이니까 택배비 외에 브릿지값으로 1만원 정도만 받겠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지금기타는 잘 간직 하시고 새것으로 바꾸시는것두 하나의 방법 이겠네요
구입하신다면 수리비는 받지 않겠습니다.
서울 경기 일원 이시라면 한번 방문해 주시고요 지방이시면 택배로 보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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